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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스토리텔링 - 매튜 룬 스토리텔링과 스토리텔러 스티브 잡스와 같은 혁신 기업가들의 영향으로 인문학이 엄청나게 유행하면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마케팅 분야에서도 단순한 정보나 지식 전달을 넘어서 스토리를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상품의 고객 친화도를 높이는 작업들이 유행처럼 번져나간 것 같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스토리텔러다.’라고 강조 했으며 그 자신이 스토리의 힘을 누구보다 잘 활용한 탁월한 스토리텔러였다. 이 책을 쓴 매튜 룬은 최고의 글로벌 기업들이 찾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라고 한다. 픽사에서 이십여 년 간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라따뚜이, 몬스터주식회사, 업, 카 등의 스토리 제작자로 활동한 매튜 룬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비즈니스 스토리텔링 컨설턴트이자 인기 강연자다... 2022. 4. 24.
빵굽는 일요일 블루베리 스콘 굽기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이다. 커피를 내리다가 문득 빵을 구워볼까 하고 냉장고를 뒤졌다. 다행히 약간의 버터와 우유가 있었고 냉동블루베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전 어느 유튜버의 간단한 블루베리 스콘 만들기 영상에서 옮겨 놓았었던 재료 리스트를 찾아 버벅거리며 따라하기에 나섰다. 요리에는 취미도 없고 재미를 붙여본 적도 없다. 다만 십여년 전쯤 잠시 살았던 뉴질랜드에서 비자를 유지하기 위해 등록한 학교에서 빵 만들기와 커피 내리기를 배웠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 학교에서 내가 참여할 수 있는 적당한 과정이었고 나름 재미도 있겠다 싶었다. 그 시절의 기억은 아주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지만 그때가 아니었다면 절대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을 나의 베이킹 경험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그래서 가.. 2022. 4. 24.
영화 코코, 가족에 대한 그리움, 사랑 죽은 자들의 날, 멕시코의 명절 멕시코에는 독특한 명절이 있다. ‘Day of the Dead’ 즉, 죽은 자들의 날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이 1년에 한 번씩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이 세상에 온다고 믿는다. 그래서 매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원과 건물, 가정에 제단을 차리고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행사를 연다. 제단 위에는 설탕, 초콜릿으로 만든 해골 조형물과 뼈 모양을 본따서 만든 사탕 등과 함께 죽은 사람의 사진과 이름을 적어 올린다. 가족들이 기억해 주지 않으면 저승에서도 영영 사라져버린다고 믿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씩 죽은 자들을 기억하는 이 행사는 매우 중요한 명절이다. 이 영화 ‘코코’는 멕시코 사람들의 정서와 죽은 자들의 날을 기리는 풍습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 2022. 4. 14.
세븐 테크 SEVEN TECH 코로나가 만든 세상의 변화 코로나 이후 디지털 기술들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예로 직장인들에게 재택근무는 이제 낯선 문화가 아니다. 사람이 북적대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쓰고 힘든 숨을 내쉬지 않아도 되고, 확진자가 참석할지 모르는 대면회의 대신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더구나 집안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자기 책임 하에 일의 능률성도 높일 수 있으니 재택근무를 더 선호하는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모여야 돈이 되는 직업군은 모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온라인 지식커뮤니티 MKYU의 김미경 대표처럼 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나 강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의 규제는 날벼락과 같았을 것이다. 절박함으로 다시 공부에 매달렸던 김대표는 ‘자신이 오프라.. 2022.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