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류시화 시인의 인도 여행기
목차 인도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불편한 현지 여건이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하면서도 얼마간 망각의 시간이 흐르면 인도를 그리워하고 다시 가고 싶어한다. 어떤 매력이 있길래 한번 다녀온 사람은 누구나 다시 인도여행을 꿈꾸게 되는 것일까. 류시화 시인의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이라는 제목의 인도 여행 이야기에서 알아보고 싶었다. 여행과 책의 상관관계 ‘여행’은 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폐쇄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불행한 세대에겐 행복했던 유년시절처럼 절절한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주제가 바로 여행이다. 그러다 보니, 여행 관련 도서와 TV프로그램, 다큐멘터리들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는 일상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내가 류시화 시인을 알게 된 것은 그가 펴낸 시집 “마음 챙김..
책과 함께 하는 이야기
2022. 3. 18.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