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코, 가족에 대한 그리움, 사랑
이 영화 ‘코코’는 멕시코 사람들의 정서와 죽은 자들의 날을 기리는 풍습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죽은 자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방문하는 날, 공원묘지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헤어진 가족 간의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이 진하게 전해진다. 어린 꼬마 미구엘을 통해서 죽은 자들의 세상과 살아있는 가족이 연결되는 것이다. 죽은 자들의 날 멕시코에는 독특한 명절이 있다. ‘Day of the Dead’ 즉, 죽은 자들의 날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이 1년에 한 번씩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러 이 세상에 온다고 믿는다. 그래서 매년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공원과 건물, 가정에 제단을 차리고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행사를 연다. 제단 위에는 설탕, 초콜릿으로 만든 해골 조형물과 뼈 모양을 본따서 만..
영화와 함께 하는 이야기
2022. 4. 14.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