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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 에밀 아자르(로맹 가리)

위대한 그러나, 불행한 소설가 작가 로맹 가리는 1956년 “하늘의 뿌리”라는 작품으로 콩쿠르상을 받았다. 그리고 1975년 작가 에밀 아자르는 “자기 앞의 생”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콩쿠르상을 받았다. 콩쿠르상은 프랑스 최고 권위 문학상으로 한 작가에게 한번만 수여한다. 당시 프랑스 문단은 로맹 가리를 ‘퇴물’이라고 혹평했고 에밀 아자르는 ‘떠오르는 신예’라고 극찬했다. 여기에 엄청난 딜레마가 존재한다. 1980년 12월 2일 로맹 가리는 권총으로 자살 했다. 그의 나이 66세였고 그는 유서에 “나는 마침내 완전히 나를 표현했다”고 써놓았다. 이 유서는 그가 죽은 후 『에밀 아자르의 삶과 죽음』이란 제목으로 발표되었고, 여기서 에밀 아자르의 정체가 바로 로맹 가리였음이 밝혀진다. 1978년 김만준이라는 ..

책과 함께 하는 이야기 2022. 3. 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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