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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모두에게 다른 말을 건다 – 김진세

산티아고 순례길로 나서다. 몇 년 전 TV에 ‘스페인 하숙’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된 적이 있다. 영화배우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순례자들을 위한 숙박시설인 알베르게를 운영하며 일어난 일들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언젠가부터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된 산티아고 순례길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여행지가 되고 있다. 실은 여행이라기보다 삶에 지친 사람들이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떠나는 고행의 길임에도 막연히 TV에서 보여지는 길의 아름다움과 고상한 무언가가 막연한 로망이 되어 종교적인 의미와도 상관없이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에 많이들 올리곤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쓴 김진세 작가는 정신과의사이다. 자신에게 찾아온 슬럼프를 이겨내기 위해 상담실을..

책과 함께 하는 이야기 2022. 3. 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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