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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 제레미 머서

휴머니즘의 성지, 셰익스피어&컴퍼니 프랑스 파리 센 강변, 노트르담 성당이 보이는 자리에 ‘셰익스피어&컴퍼니’라는 고서점이 있다. 이 서점이 문을 연 것은 1919년 11월이었다. 프랑스에 있는 미국 교회의 목사를 돕기 위해 파리로 이주한 선교사 아버지를 따라온 실비아 비치는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영어서적 서점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아 원조 셰익스피어&컴퍼니의 문을 열었다. 이 서점은 파리에 있는 미국인들과 영국인들의 축이 되었다. 스콧 피츠제럴드, 거트루드 스타인, 에즈라파운드 같은 사람들이 책을 빌리고 문학을 토론했고 홍차를 마셨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회고록 ‘헤밍웨이, 파리에서 보낸 7년’에도 이 서점이 소개되었고, 특히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 의 원고를 편집하고 출판 자금을 모은 사람..

책과 함께 하는 이야기 2022. 4. 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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