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남자와 한국여자의 영화 같은 만남과 그들의 여행 방식!여행은 단순히 자신이 머문 장소에 대해서 알아가는 일만이 아니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나누며 그곳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다. 사람들과 함께 어울린 공간에서 여행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출장길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인연으로 알게 된 독일남자를 일 년 뒤, 다른 출장지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이어지는 저자의 이야기가 대항해시대에 탐험가들이 미지의 땅을 향해 닻을 올렸던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펼쳐진다. 서로를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라 부르며 함께 여행하는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묻어나는 여행 속으로 초대한다. 하늘 한 번, 땅 한 번포르투갈을 아는 많은 사람이 리스본 하면 맨 먼저 노란 트램..
책과 함께 하는 이야기
2025. 9. 6.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