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모든 요일의 여행 – 김민철

이글을 쓴 작가는 카피라이터이다. 남자 이름 같지만 엄연히 여자이며 치밀한 기록 습관으로 이미 책을 몇 권이나 발간한 작가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책은 여행자가 된 카피라이터의 시각을 보여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낯선 공간을 탐닉하는 카피라이터의 기록”이라는 부제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해 주고 있다. 카피라이터의 여행기록 나이가 들어 갈수록 기억력이 빠르게 쇠퇴하는 것은 당연하다 치더라도 가깝고 먼 시간적 간격보다 얼마나 내게 강한 임팩트를 주었느냐에 따라 “기억되어지거나 깨끗이 잊혀ㅍ지거나”가 정해지는 듯하여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아주 부적절하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적자생존을 실천할 수밖에 없다. 말 그대로 “적자”이다. 기억해야 될 것들은 모조리 기록하는 것이다. 내 머리를 내..

책과 함께 하는 이야기 2022. 6. 9. 22:44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