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 라따뚜이
영화와 영어 한때 애니메이션 영화에 빠져 있던 시절이 있었다. 부끄럽지만 영어를 말하겠다는 일념으로.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어른 영화보다 쉬울 거라는 혼자만의 오해가 깔려있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볼수록 어린이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주는 삶에 대한 메시지가 진하게 깔려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결국 영화를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었다. 결국 영어를 공부하겠다는 처음의 목적과는 상관없이 자막에 의존해서 그저 영화에만 홀릭해 있었지만 말이다. 어쨌든 실제 영화에서 들리는 소리가 우리말처럼 익숙해 질만큼 여러 차례 돌려 본 영화들도 많다. 그렇게 하여 영어 말하기와는 별 상관없이 애니메이션을 정말정말 좋아하는 어른이가 되어 버렸다. 그때 본 영화들 중에 몇몇은 지금..
영화와 함께 하는 이야기
2022. 4. 10. 14:46